난 SF 영화를 꽤나 좋아한다. 태어나서 처음 극장에서 본 영화가 E.T 였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SF 보단 실제적으로 구현이 가능한 기술들이 많이 나오는 SF 를 좋아하는걸 보면 E.T에 많은 영향을 받은건 아닌것 같다. SF 영화중에 나에게 많은 감동을 줬던건 "토탈리콜"과 "마이너리티 리포트"였다. 특히나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IT관련 기술들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보는 내내 두근거릴 정도였다.토탈리콜과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영화 내용상으로는 공통점이 별로 없지만 눈에 띄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Philip K. DickSF소설의 거장이라 불리우는 사람인데 두 영화모두 Philip K. Dick의 소설을 영화화 한 것이다.그리고 지금 영화후기를 적으려 하는 "페이첵"도 마찬가지다...